대문

오래간만에 대문 그림 부활...뭐..그래봤자 예전에 그려놓은거 색칠만 한거지만..;

1. 에바초호기는 애니메이터입니다.현재는 동화파트입니다.

2. 궁상맞고 철없는 서른살 입니다.

3. 애니에 관계된 이야기는 아는 한도라면 최대한 알려드립니다.

4. 날씨도 추워지고 마음도 추워지는데 다들 36.5도의 인간 난로가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더불어 나도..;)

남자는 세끝을 조심해야돼...; [스쿨데이즈] 애니 이야기




일본에서는 소위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라는 게임장르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미연시장르에 대한 팬들은 꽤나 많지요.

원래 도키도키 메모리얼같은 순수한 느낌의 스토리를 강조하는 미연시로 시작이 되었지만...
뭐 우리나라에서는 [동급생]같은 소위 [뽕빨 게임물]이 훨씬 더 인기를 많이 얻기도 했죠.
물론 일본에서도 순수한 플라토닉 연애 이야기보담은 소위 [공략]이라고 불리우는...
주인공이 되어 얼마나 많은 여성을 상대하느냐가 더 중요한...뭐 그런게 더 인기가 있을껍니다.

요즘에는 다시금 거의 100프로 리얼 연애와 비스무레한 느낌이 들게하는 폐인 게임 [러브 플러스]라는 것도 있구요.

여하튼 이 스쿨데이즈도 19금 게임입니다.게임이 발표되었을시 엄청난 파장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매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때마다 엄청난 애니메이션들이 나오고 그에 따른 용량의 거대화...
그리고 배드 엔딩으로 갔을시 잔인하고 엽기적이기까지 한 결말에 대한 충격.

그것에 대한 말초적 이야기의 구조 때문에 애니메이션화 한다고 하더라도 OVA가 되지 않을까..했었는데..
참으로 파격적이게도 TV시리즈로 방송이 되었습니다.이 막장 스토리를...;

기본적으로 [성인용게임]이라는 스토리 구조상 주인공은 초반에 굉장히 찌질하고 나약한 평범한 소년입니다.
그 소년이 전철을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맘에 둔 여자애와 사귀고자 들이대고 그걸 목격한 같은반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는..
일견 평범하기까지 한 이 스토리가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슬슬 막장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합니다.

우유부단하고 어찌보면 쿨하지도 않은 남자주인공이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어찌할줄 모르고...
헤어지고자 하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 그 남자 곁으로 뭐 이 여학생..저 여학생들이 마구 달라붙죠..;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남자 주인공...그야말로 여기저기 막 휘두르고 다닙니다.뭐를?가운데 다리를..;

결국 후반부에는 그 유명한 칼질 난무 치정극으로 충격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지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이렇게 처절하고도 막장스러운 치정극 분위기를 만들어낸 시나리오 자체도 엄청 파격적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몇십년이 지나도 이런 스토리로는 절대 공중파를 타기 힘들것 같군요.;;;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 자체의 퀄리티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일관되게 12화 전부 그렇게 좋지 않은 작화로 죽 이끌어 나가니..뭐...그렇게 좋은 그림은 아니군요.
정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은 편이고...좋은 편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음악도 별로 그렇게 집중도가 높지는 않네요.뭐,...원체 스토리 자체에 막장스러움 때문에 더더욱 안 들리기도 합니다.;;

성우들의 연기....남자 주인공 마코토의 목소리가 음....
진지한 장면에서의 하이톤 목소리다 보니까...약간은 좀 깨는 느낌도 있고..그렇네요.

한때 이글루스를 뜨겁게 달궜던 작품인데..스토리의 막장성을 적은 이런 저런 리뷰들로 보면서...
[그닥 즐길만한 작품은 아니군...]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전부 보게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기분 참 더럽고 찝찝하면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네요...(기분좋은 여운이 아닌...)
역시 남자는 세가지 끝을 조심해야 합니다.
혀끝,손끝...그리고 ...................아시죠?



엔드리스 에이트 정주행 완료. 애니 이야기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만큼 이슈 메이커였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

뭐 그동안 볼 기회야 많긴 했지만 작업도 직접 안 했거니와 여기저기 올라온 글들을 보니
막상 보려는 마음보다는 두려움이 훨씬 컸습니다.

왠지 나까지 미쳐버릴것 같다는 불안감...뭐 그런거.

오늘 간만에 일도 일찍 마무리 지었겠다 밥을 먹으면서 찬찬히 정주행...
약 4시간여의 정주행 완료.

본 느낌은 [아!끝났다.....;]

일단 기본적으로 8월 여름방학중 하루히의 욕심으로 8월 중순부터 말일까지의 약 2주간의 기간이 따로 떨어져 무한 루프를 겪는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무한 루프는 [데자뷰]현상으로 문득 기억해 내다가 결국 미쿠루의 어떤 사고로 알아낸다는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TV시리즈라고는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과감하고도 파격적인 진행이었죠.자그만치 같은 시나리오로 8화를 이끌어 나갔으니.
뭐 바뀐것 옷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다반사인것도 압니다.
거기다가 [쿄아니는 이제 물 건너 갔다.이게 뭐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거...다 압니다.


현직 애니메이터 입장에서 보자면...

일단 기본적인 시나리오를 던져주고 연출,작감,동화,칼라...등등 모든 작업들이 매 화수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만나는 장소와 대사는 같지만 그것을 매 화수 다른 연출,다른 액션,다른 구도로 바꾸고 성우들의 애드립도 매번 바뀌죠.
그리고 아마도 매 편 마다 총작감이 틀릴껍니다.

고로 한 화수씩 떼어놓고 본다면 내우 흥미롭게 비교해가면서 볼 수 있는 구성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지겹도록 같은 대사를 앵무새처럼 반복하지만 그 느낌이 미묘하게 계속 틀려야 하는 성우진과...
매번 똑같다고 느끼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시청자나 아주 많이 괴롭고 힘든 고행(;)같은 시간이었겠지만요.

뭐 결국 들리는 소문이 현실이 되어 내년 2월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극장판 개봉이 결정되었고 지금 한창 제작중입니다.

이래저래 1기도 그렇고 이번 2기도 그렇고 말도 많고 탈도 많고...의도한 것이었던 아니면 의도치 않았던 것이었던...
확실하게 이슈메이커가 된것만은 분명하네요.

얼마전 국내에 하루히 1기가 정발되었는데...빨랑 총알을 마련해서 질러야겠습니다.;;;
더불어 2기도 정발된다면 눈 딱감고 살 생각이기도 하구요.
[같은 시나리오에 다른 느낌의 연출]....이건 확실히 공부가 엄청 되는거니까요.


사견이지만 엔드리스 에이트에서 앞에 알파벳 E를 서로 마주보면 8자가 됩니다.
그리고 8월달에 생긴 일이구요
8화동안 진행됩니다.
전부 8...즉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해 내는 무한 루프를 상징하는 것이죠.
모든게 다 계획된 음모입니다.(믿으시면 골룸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안티를 계속 양산해 내는 재주가 있는 쿄아니라는..;;
(저한테야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렸지만..;)




[다른건 몰라도 1,3,5,7,9...이렇게 뛰엄 뛰엄 일이 들어오게는 하지 말자 쿄아니...부탁이다...나도 좀 먹고 살자...;;; ]


.;;;; 하루일상...

친구에게서 온 문자

[아참,나 책하나만 추천해주게...요즘 하도 심심하니 자꾸 옆자리 사람들을 괴롭힌다네.]


...........
..........
........
......
.
내가 요즘 책을 언제 읽었더라...;;;;

마음의 양식을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취미를 하나 더 늘려볼 결심. 하루일상...

1. 에바초호기 취미는

애니 감상,영화 감상,음악 감상,독서,건프라 조립 등이 있습니다.
많긴 많네요...;

2. 그 중에서 취미 하나를 더 늘려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고 즐겨 마십니다.
예전에는 달디 단 인스턴트 커피를 마셨는데 요즘은 블랙 믹스를 마시고 있지요.
단걸 별로 안 좋아 하기도 하구요.

3. 그래서 [국비 교육생]요리 학원을 알아보려 합니다.
거기서 무슨 과정을 밟을 것이냐...
[바리스타]과정을 밟을려구요.
원두 커피 뽑는 기술을 배워보고 싶습니다.이왕이면 자격증도 따고 싶구요.

4. 커피를 뽑는 기술을 배워서 그냥 취미로 원두를 내려 마실것이냐....
는 나중에 교육을 받고 나서 생각해 볼랍니다.
자격증 따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죠...;
몇년 뒤에 이 블로그 제목이 바뀌어 있을수도 있을거고...(먼산)
[바리스타 고군분투기]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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