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은행이 미워질"뻔" 했습니다.

얼마전 갑자기 걸려온 한통의 전화.

5년동안 한 은행만 계속 거래를 했더니 그쪽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연회비 5년동안 면제에 신용카드 한장 만들어 드릴께요,받을꺼삼?"
"나야 땡큐,보내주면 좋삼."
"곧 문자 날라갈꺼고 2주일 내로 도착할꺼삼~~~수고하삼~~~상담원 누구였삼~~"
"수고하삼."

2주후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

"지금 회사이삼?"

시간 확인을 해보니 저녁 7시 반...이봐요,보통 회사라면 다 퇴근할 시간이라구요...;;;

"오늘은 출근 안했삼.내일 오전에 연락하삼."
"(무지 귀찮은듯)...알겠삼"

다음날 연락이 없음...;;;;하루종일 속만 끓이다가...
그 다음날은 총선날이라고 당연히 연락 안옴.

그리고 오늘.

한참 자고 있는 도중 전화 한통.

"회사이삼?"

시간을 확인해보니 12시 반...보통 회사라면 점심시간 아니우...?

"아....급히 회사로 가겠삼.언제쯤 올꺼삼?"
"조금 있다가 연락 드리겠삼."

....;;;조낸 급하게 씻고 회사로 달려가다시피 도착하니 몇십분후 전화 한통.

"내려오삼,내가 좀 바빠서...."
".....;;;;(오죽하시겠어)알겠삼."

내려가서 사인후 수령...
회사 주소가 "프로덕션"이 들어가서 그렇게 생각을 한건지..아니면 일반회사의 업무 시간을 모르는건지...그것도 아니면 굉장히 자신의 페이스대로 밀고 나가는 건지 알수 없지만...

며칠동안 카드를 받기 위해 속을 끓인걸 생각하면 꽤 병맛입니다...
체크카드도 아니고 신용카드인데...훌러덩 누군가가 쓰면 나만 X되는건데..(너무 극단적이야!)
여하튼...겨우겨우 수령하고 인터넷으로 비번이랑 등록하고...이제 절제하면서 계획적으로 쓰면 되는데....
맘대로 잘 될런지 어떤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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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바초호기 | 2008/04/10 21:21 | 하루일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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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okaNG at 2008/04/10 21:43
오오~! 자네도 이제 신용카드 유져!!!!
일단 한턱 쏴!! (엉?)
Commented by 아카리 at 2008/04/10 23:11
에.... 회식때는 신용카드 가지고 다니지 마시길 ㅇㅇ
Commented by 늘보냥이。 at 2008/04/11 02:08
신용카드는 무섭.. 체크 카드 원츄 /ㅅ/
Commented by jin at 2008/04/11 11:12
가지고 있는건 체크카드와 백화점 카드...
그러나 언제나 현찰.... (깍을 수 있어서 굿~)
Commented by 에바초호기 at 2008/04/11 23:03
토캉 / 무사운 신용카드...무서워서 거의 안 쓸거네..;;

아카리님 / 회식이야 제가 거의 안 내니까 상관 없지만 조심은 해야겠죠..

늘보냥이님 / 체크카드가 와방 좋습니다~~!!

진 / 있으나 마나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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