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전화 받지 않기
-문자 씹어버리기
-부재중전화가 분명히 찍혀 있어도 반응 없기.
즉,연락이 전혀 안되는 일방적인 거절의사입니다.
여자들의 사정이야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나쁜 여자]로 인식되고 싶지도 않고 또 맘에 안 드는 남성에게 전화 오는 것도,문자 오는것도 짜증이 난다는거...
근데요,남자라는 생물들이 연락이 안되면 점점 속부터 끓어오르고 자칫 잘못했다가는 삐뚤게 나가버립니다.
흔히들 말하는 집착.애증...간단한 요즘말로 [찌질이]로 변하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나쁜 여자]로 인식되기 싫은 여성분들은 그 순간서부터 [아주 나쁜 여자]로 인식되어 버립니다.
[밀고 당기기]라고요?훗...요즘같은 세상에서 그런 1차원적인 밀고당기기가 통할것 같나요?
요즘 대세는 [시크]나[쿨]로 통하는 시대죠.아마도 좀 빨리 포기하게 될껍니다.
대신 그 전까지는 엄청나게 속 끓이고 있겠죠.
전화가 받기 싫다거나 문자오는것도 답장을 해주기 싫다면
[죄송하지만 제 타입이 아니신것 같아요.통하는게 별로 없어서 힘들것 같습니다.연락을 안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랄께요.]
라는 문자 하나 넣어주시면 어떨까요.
그 순간부터 딱히 문자라던지 전화는 안 올듯 한데 말이죠.
일방적인 거부 의사.피하기만 하는 그런 인상.별로 좋지 않습니다.여자분들은 피하느라 힘들고 남자분들은 열받고 짜증나서 힘들고.
그러니...
정중히 거절하는 법을 배워주세요.부탁입니다.




덧글
TokaNG 2009/08/02 19:55 # 답글
에구 에구..;ㅅ;
에바초호기 2009/08/02 22:01 #
토닥토닥(?)
... 2009/08/02 20:14 # 삭제 답글
뻘소리 해서 죄송하지만...아주 저것과 똑같이, 저런 식으로 여자 차는 남자들도, 여자만큼 많답니다..
덕분에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진 경험 하고 나서 한동안 남자기피증 환자였어요. -_-;;;
에휴...ㅠㅠ
에바초호기 2009/08/02 22:02 #
남자들이 잠수타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친구가 얘기해주더군요.이래저래 힘든...
지나가다 2009/08/02 20:18 # 삭제 답글
남자나 여자나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밀고 당기는 사이도 아니고 연인사이에서도 멀쩡히 잠수타는 남자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도 최근 피해자.
에바초호기 2009/08/02 22:02 #
어서 좋은 인연 찾기를 바라겠습니다.
꾸자네 2009/08/02 20:43 # 답글
일방적인 연락도 조금 그래요.ㅡㅜ;나는 관심이 있어서 연락하는데, 왠지 나만 연락하는 그런 느낌?
한 3번 내가 먼저 연락하면 1번 정도는 먼저 안부를 묻는 연락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흑.. 뭐 결론은 관심이 없다는 것이겠죠? ㅡㅡ;
에바초호기 2009/08/02 22:02 #
뭐 결론이야 관심없다는 거죠.';
좀 찔리시남유 2009/08/02 21:16 # 삭제 답글
마지막 리플 지우셨네정중하게 거절하는법이라 전에 실패한 일땜에 열받으셨나본데
관심없는거 느낌 받았으면 쿨하게 물러나세요 연락안받느다고 혼자 열폭하지 마시고(전화 안받거나 문자 답장 없으면 끊으면 되지)
여자한테 제 스타일아니라고 듣고 싶으신건지
설마 님은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저런식으로 문자 보냅니까 상대가 상처 안받을까요 이미 거절부터가 상처인데 배우긴 뭘배워요
에바초호기 2009/08/02 22:03 #
글쎄요,저 자신이 애초에 쿨한[척]은 하지만 진정으로 [쿨한녀석]은 아니라서 좀 긴가민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글쎄 2009/08/02 21:18 # 삭제 답글
찌질이들은 뭘해도 그럴껄요 아마 저런식으로 거절해도 삐뚫어질놈들은 다 삐뚫어집니다.오히려 저런식으로 문자보내면 역효과 날수도
에바초호기 2009/08/02 22:04 #
제가 쓴 문자가 조금은 경솔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내용이군요.이래저래 많이 배웁니다.
ㅇㅇ 2009/08/02 21:23 # 삭제 답글
밀고 당기기가 아니라 연락 안받는건 그냥 싫다는 의미구만..남자들은 그럼 여자에 비해 좋게 거절하는줄 아시는건가요... -,.-; 하긴 본인이 착하시니까 모른다면
그러려니 합니다.
에바초호기 2009/08/02 22:04 #
남자들도 좋게 거절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지나가다2 2009/08/02 21:32 # 삭제 답글
연락씹고 끊는 방법은 굉장히 좋지않지만 에바초호기님이 적으신 어투로거절하면 가끔 희박한 확률로 보복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벼운 욕설부터 시작해서, 심하면 그 이상의 경우도...
제 여동생이 당한적이 있는지라 남의 이야기가 아니네요-_-;
에바초호기 2009/08/02 22:05 #
여동생분이 꽤 심하게 진저리가 나셨을듯.좋은 인연 찾으실 꺼예요.
wet tissue 2009/08/02 21:47 # 답글
남자 한정이긴 한데 여자가 저런식으로 거절하면 "여자의 no는 yes!"라면서 더 불타오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 친구가 정중하게 거절했더니 남자가 못 알아듣더라구요...
rumic71 2009/08/02 21:53 #
정중하되 애매해서는 안되는 거지요.
wet tissue 2009/08/02 21:59 #
새총보다는 위도메이커로 헤드샷; 이라는 거군요
에바초호기 2009/08/02 22:05 #
애매하게 하면 아무래도 긴가민가 헛갈리니까 말이죠.;
ㅋㅋㅋ 2009/08/03 16:52 # 삭제
rumic71/ 정중하되 딱 부러지게 거절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 많잖아요. 누구 이야기하는지 아시죠?
에코 2009/08/02 22:03 # 삭제 답글
걍 문자 안오면 싫은가보다 하면 되지 않나요-_-; 그게 그렇게 큰일입니까.문자를 보내든 안 보내든 자기가 좋아했던 그 사람의 마음을 입장을 헤아려보고 존중해 줄 수는 없습니까?
그게 안된다면 애초에 좋아한게 아니지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문자 안오는건 상관없지 않나요.
자기가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안되고, 감정소모 되면 안되고... -_-;; 그럼 아마 평생 사랑 못할겁니다. 애초에 그건 소유욕이죠. 자본주의 논리의 소유욕. 저도 잘 되지는 않지만-_-; 마음을 좀 넓게 가지려고 노력하면 이성친구건 동료건 간에 인간관계 맺는게 편해지더군요.
에바초호기 2009/08/02 22:06 #
큰일이라서 포스팅을 쓴건 아닙니다.애초에 잡담 블로그(;;;)이기도 하고 말이죠.나이는 먹어가는데 생각만큼 마음이 넓어지지 않고 아집과 편견에 가득차게 되는것 같아 심히 고민입니다.
미묘 2009/08/02 22:11 # 답글
여성의 입장에서는, 상대가 고백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호감을 보이며 접근하는 상황에 대해서 거절하는 것 자체가 난감할 때가 있어요. 상대쪽에서 '아니 난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 혹은 그냥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자는 거였는데 왜 도끼병 증상을 보이냐' 식의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제로 거절당한 남자분들의 경우에 그런 식으로 스스로를 정당화하기도 하고요.강한 대시일 경우엔 오히려 거절할 수 있는데... 그냥 약하게 밥이나 먹을까? 라는 둥, 공적인 대화를 빙자한 연락 등등... 거절하기도 난감하고 받아주자니 오해가 생길까 두렵고 그냥 무응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에바초호기 2009/08/02 22:14 #
확실히 그런 경우라면 정말 미묘할것 같긴 하군요.저라도 무응답을 택할듯....;;;
미묘 2009/08/03 00:08 #
조심스럽게 트랙백 달아갑니다. 혹시라도 기분 상하는 표현이 있으시다면 지적해주세요.
오홋. 2009/08/07 19:07 # 삭제
이거 동감해요 ㅎ거절에 자존심 상한 사람의 반응은 참 다양한데
그거에 다 반응해주는거 힘듬;
Laphyr 2009/08/02 22:14 # 답글
위에 리플들도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반박할 말이 굉장히 많은 말씀이면서도, 또한 공감도 동시에 가는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성격에 따라 다른 것 같군요.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지 스타일에 따라서 말이죠..물론 저도 차라리 질질 끌기보다는 "싫어! 문자 보내지 마!" 라고 대답을 해 줬으면 더욱 ㄳㄳ 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이게 사람이 다 똑같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이성의 입장에서도 상대방에게 1. 무시 2. 직설, 에서 2를 선택하기가 무서운 것이 2의 반응을 보였을 때, 저나 에바초호기 님처럼 "오히려 낫다!" 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니 어떻게 이렇게 예의가 없을 수가!? 너 혼나볼래!!" 하면서 도리어 이상한 뒤끝을 보일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사실 1의 방법은 굉장히 소극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적극적인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절대로 피해를 보지 않을 해결책" 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일부러 선택할 수도 있고요.
에바초호기님의 말씀은 두 번째 경우, 강한 여성들에게는 따끔한 질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들이 그럴 것이라면, 차라리 싫다고 해 달라!! 는 부탁의 말이 될 수 있겠죠.
그러나 첫 번째 경우라면 다릅니다. 내가 상대를 상처 입힐까봐, 혹시 이 사람은 직설적으로 말할 경우에 굉장히 충격을 받을까봐 걱정을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혹은 어찌할지 모르는 A형 타입의 판단이었을 경우, 오히려 "상대방을 윽박지르는" 말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상대적" 이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고 어지간해서는 정답에 가까운 해석을 선호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답 같습니다.
에바초호기 2009/08/02 22:19 #
라피르님 말씀따라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자칫 잘못했다간 도리어 역습을 당할수도 있을것 같다...라는 느낌이네요.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으니 만큼 그만큼 대하는 방법이 다 틀리겠죠.
그래도 무응답은 속 끓고 힘들어서 굉장히 싫어하게 되는것 같아요.아마도 계속 그렇게 되지 않을까...;
Laphyr 2009/08/02 22:19 #
저도 말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무반응이 속 끓고 힘들어서 힘들다는 것은 120% 동의합니다 정말 -_-;;
미야 2009/08/02 22:20 # 답글
저는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하고 나서도 계속 전화를 걸더니 결국, 제가 속한 곳에 저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려서 결국 1년 휴학했었습니다. --;;; 저걸 해서 알아듣는 사람은 정말 신사죠.
에바초호기 2009/08/02 22:22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쓰레기군요.찌질남의 극치를 보여주는....
-_- 2009/08/02 22:41 # 삭제 답글
확실히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저는 남자한테 전화 두어번하고 안받아서 '싫은가보구나' 하고 말았었는데뭔가 직접적인 문자가 올까봐 조마조마했거든요 답장하기가 좀 민망하니까요 ^^;
에바초호기 2009/08/03 21:53 #
오히려 직접적인 문자가 해가 되는 케이스 시군요.
Rt. 2009/08/02 23:44 # 삭제 답글
(이글루스 눈팅만 하는 사람이라 비로그인 덧글 남깁니다^^;;)정중히 거절하는 게 제일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저 답장방법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2년간 연락없던 아는 오빠가 끈질기게 만나자고 문자를 하시기에 저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더니 ;
그 후로 악질 변태 전화에 시달렸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남성혐오증이 되버렸달까요.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만큼 그 거절을 정중하게 받아주는 사람이 제발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미야 2009/08/03 01:56 #
어째 Rt.님의 그 '아는 오빠'와 제가 당했던 사람이 똑같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ㅠㅠ
에바초호기 2009/08/03 21:53 #
받아들이는 입장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절대 동감하는 바입니다.고생이 많으셨겠어요.;;
건전초딩13세 2009/08/02 23:55 # 답글
끝난 건지 아닌지 흐지부지 긴가 민가 이생각 저생각 들지 않게, '확실한' 거절 의사를 밝혀달라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정중한' 거절이란 표현은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군요 :) 어쨌든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면 문자 씹고 전화 안받고 전화 안하고 쌩까고 외면하지는 않을 것 같군요. 무응답인 이유가 있겠죠.
에바초호기 2009/08/03 21:55 #
이유가 당연히 한가지죠.[아니다]라는...하지만 그동안 연락을 못받는 사람은 속이 타들어가는 그런 상황이라는...
뭐...아직까지 [so cool]한 놈이 못되서 말이죠.
무토 2009/08/02 23:58 # 답글
ㅊ ㅊㅊ 또 상처 받으셨구나;
에바초호기 2009/08/03 22:10 #
계속 상처만 늘어가는 요즘이다..;
뽀삐 2009/08/03 00:33 # 답글
에바님의 문자는 왠지 소개팅을 하고 난 후 정도에 어울릴법합니다. 평소 아는 사이었다면 저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고, 애초에 나 너한테 호감 있으니 같이 밥 한 번 먹어보자는 식으로 말을 해서 만나본거라면 확실히 거절을 하겠지만.... 영 애매해서요.
에바초호기 2009/08/03 22:27 #
소개팅 직후에 보내는 문자 맞습니다.애매모호하게 접근해 오는데 가열차게 이런 문자라면 당연히 서로 오해가 생길수밖에 없겠죠.
소우현 2009/08/03 00:50 # 답글
아 부재중 전화 찍혀있어도 연락 안하면 싫어하는구나.. ()전 그냥 급하면 다시 전화하겠지 하고 넘어가는 타입이라. (먼산)
에바초호기 2009/08/03 22:27 #
역시 사람마다 틀리군요.
지나가는 2009/08/03 06:27 # 삭제 답글
문자 보냈는데 3시간 안에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걍 씹힌거져..그냥 포기하라는 뜻이져
에바초호기 2009/08/03 22:28 #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려 합니다.;;
aaa 2009/08/03 11:05 # 삭제 답글
위의 미묘님 말씀대로, 직접적인 고백이 아닌 '작업'의 경우 섣불리 거절했다간 이쪽이 공주병으로 찍히지요. 그렇다고 마음에도 없이 연락이나 문자 일일이 대응해 줬다간 어장관리녀가 되기 쉽상이고 말입니다.게다가 저도 전에 저런식으로 딱 잘라 거절한 적이 두번 있었는데, 한놈은 술에 만취해서 강제로 덮치려고 했었고 한놈은 한달 가까이 하루 30통 가까운 무언전화와, 어떻게 알아냈는지 제가 혼자 다니는 단골 바나 음식점들마다 저에 대한 악질적인 소문을 내고 다녀 아주 진절머리가 난 적도 있었지요.
주인장님께는 죄송한 소리지만, 솔직히 무시 무응답이 그나마 제일 리스크가 없고 안전한 대응법입니다. 이건 '이미지'관리 문제가 아니라 제법 절박한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 문제라구요. (저런 식으로 딱 잘라 거절했다간 자존심 상한 상대방에게 무슨 보복을 당할지 알게 뭡니까. 혼자사는지라 특히나.)
오해하실까봐 덧붙이는데, 모든 남자분들이 저렇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한번이라도 저런 케이스를 만나버리면, 만에하나 또 저런 경우를 만날 때를 대비해서 과잉방어를 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는 거에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저런 '무응답'방법을 추천하게 되어버리구요.
에바초호기 2009/08/03 22:28 #
길게 써주신 댓글에 짧은 답글이라 죄송하지만 역시나 생각의 차이라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JAYSTICK 2009/08/03 11:36 # 답글
저 같은 경우엔 정중히 거절해도 제가 맘에 드는 분이라면 또 프로포즈 할 것 같습니다.무응답이 어쩌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방법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확실한 방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 또한 상대방에게 그랬으니까요..ㅜㅜ
에바초호기 2009/08/03 22:29 #
그러시군요.참 어려운 문제예요....
소쿠리 2009/08/03 11:59 # 답글
저 정도 거절의사는 상대방 남자에게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전화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문자 한 통만 보내주어도 왠만한 남자들은 마음 접습니다. 일방적으로 씹으면 더 짜증나게되지요. 만일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도 상대방 남자가 계속 귀찮게 한다면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도 연락한다면 상대방 남자에게 문제가 있으니까 말이죠.
에바초호기 2009/08/03 22:29 #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의 댓글을 이 수많은 댓글 중에서 하나 발견했네요.;;
음 2009/08/03 22:59 # 삭제
소쿠리님, 보복(!)을 당하는 것, 그리고 보복을 행하는 상대를 고소하는 것 등이 현실적으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아시겠죠. '웬만한' 남자들이 아닌, 정상이 아닌 남자, 혹은 정상이 아닌 여자를 상대하게 되는 게 얼마나 당황스럽고 두려운지는, '고소해라'라는 의견을 밝히신 만큼 소쿠리님께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소쿠리님처럼 생각하자면, 답문이 없으면 그냥 아 이 여자는(이 남자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웃어넘기면 됩니다, 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게요 2009/08/07 19:39 # 삭제
고소가 말처럼 쉽지 않죠.고소까진 할 필요없는 정도의 피해도 짜증나고요
alice 2009/08/03 12:40 # 답글
ㅇ<-<.....[토닥토닥]
에바초호기 2009/08/03 22:30 #
엉엉엉엉(?)
몰상식 2009/08/03 17:22 # 삭제 답글
글쎄요 전 남자지만... 남자들이말로 "연락이 안되면 점점 속부터 끓어오르고 자칫 잘못했다가는 삐뚤게 나가버리"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남자는 애초부터 그런 생물이고 여자는 '정중히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정중하지 않은 존재라는 건 좀 공평하지 못하네요 ^^
에바초호기 2009/08/03 22:31 #
아뇨,연락을 안하는 방법 자체가 정중하지 않다는 것이지 사람 자체가 정중하지 않다는건 아닙니다.그리고 님 말씀대로 남자도 그런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겠죠.
그러게요 2009/08/07 19:36 # 삭제
남자들은 삐뚤게 나가버리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는거고여자는 정중히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건데
결론은 여자가 배워라는 좀 너무하네요.
catty D。 2009/08/03 18:58 # 답글
음, 미묘님댁에서 넘어왔습니다. 글 잘봤습니다. 저녁먹고나서 관련글 작성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에바초호기 2009/08/03 22:31 #
관련글 잘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꾸벅)
== 2009/08/03 21:01 # 삭제 답글
주선자분께 한번 연락해서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에바초호기 2009/08/03 22:31 #
이미 기간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뭐 연락한다고 딱히 달라질것도 없어서 안했습니다.
굇수한아 2009/08/03 22:33 # 답글
화이팅~~!!!!!!!!!!!!
에바초호기 2009/08/03 22:34 #
네네,화이팅~~~;
ㅇㅇ 2009/08/03 22:45 # 삭제 답글
어... 제 경험상으로는 무반응이 최고입니다시간이 약이라고 문자가 하루에 몰아쳐 오던게 일주일로 한달로 그러다 뚝 끊어져서... 그러다가 한통이라도 받아주면, 그것이 '너 싫어'같은 문자라도 '아직 미련이 남았구나'라고 생각을 하는지 또 반복 -_-;;
그리고 '정중히'라는 말은 매우 모호하다고 보여집니다
단호한 거절을 정중이 아닌 매정으로 받아들일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위에 몇몇 사례들처럼 좋지 않은 일을 겪을수도 있구요...
뭐 그래도 '나는 네가 싫어 그 이유는 첫번째, 두번째...' 식으로 나열하는것보단 단호한 거절이 나아보이긴 합니다
에바초호기 2009/08/04 18:53 #
소개팅을 많이 안해본 초짜라서 그런지 신경도 많이 쓰이고 상처도 많이 남습니다.;
2009/08/04 02:1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에바초호기 2009/08/04 18:54 #
사람마다 틀리겠지요.저는 올린 포스팅처럼 차라리 속이라도 시원하게 알려주었으면 싶습니다.
옆집누나 2009/08/04 03:21 # 삭제 답글
단호히 거절해도 계속 연락오면, 뭐 그 마음 속상한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나중에는 지쳐서 무응답이 되더라구요. 에휴 ㅎㅎ 블로그 잘 구경하고 갑니다
에바초호기 2009/08/04 18:54 #
자주 들러주세요 ^^ 뭐 아무래도 이래저래 속상한건 매 한가지죠.
검과옥엽 2009/08/04 09:41 # 답글
ㅋㅋ. 남자분들이라고 해서 다 님같지는 않을 걸요. 개인적인 감상을 일반적인 것으로만드는 건 너무 무리수를 두는 행위 아닐까요?
남자들... 다 그렇지 않습니다. 연락 안 오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는 상.식.적.인 사람도
있을 테니까 어떻게 거절해야할 지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바초호기 2009/08/04 18:56 #
남자분들이 전부 저같다고 전제하지는 않았습니다.연락이 안와도 [바쁜가...?]라며 조금의 희망이라도 품고 있는 저는 상식적인 사람이 아니군요.;
그게ㅠㅜ 2009/08/04 15:34 # 삭제 답글
모든 남자들이, 에바초호기님과 다른 몇몇 남자분들 처럼 '직접적으로 거절하면 깨끗이 납득'해 줄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안전한(?) 방법을 찾는 거지요. 긁어부스럼 되고 싶지 않다고나 할까요 ㅠㅠ젠틀하게 물러나 주시는 분들 / 그래도 절대 안 인정하는 분들 / 오히려 비웃거나 해코지하는 분들 / 지나치게 상처받는 분들을 미리 다 알아 볼 수가 없으니..;
예지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독심술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까지 지켜본 거로 대강 추측을 해도 막상 뚜껑이 열리면 다른 모습이 나올지도 모르고..
물론 모든 여자들이 이런 소심한 방법을 쓰는 건 아닙니다. 모든 남자들이 거절한 여자에게 해코지 하지 않 듯이요. '차라리 거절하는 게 낫겠지'하고 분명히 거절하는 여자분들도 있어요.
....그랬다가 윗분들 설명 처럼 나쁜 남자분들에게 걸려 고생하신 분들도 몇 계시고;
그걸 전해듣고 '역시 무응답이 제일 나아'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고..
그리고 사실 거절하는 것도 어떤 사람들에겐 거절당하는 것 갑절로 엄청나게 스트레스입니다.
'정중하게'라는 것 부터가 어렵구요. 내 딴엔 정중하게 했는데 나도보르게 상대방 기분 거슬리는 표현을 할 수도 있고, 우선 상대방의 리엑션부터 걱정되니..
위에 말한 것 들은 굳이 여자들만이 아니라 남자분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이상 소심녀의 변명이었습니다.
그냥 '무시해서 화가난다' 싶을 경우엔 이 여자가 겁쟁이구나,소심하구나,비겁하구나,(내 쪽은 속이 더 터지지만)제 딴엔 날 배려해 준답시고 이러는 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면 안 될까요ㅠㅜ
아무튼 글 잘 보고 갑니다.
덧.
여자분들 보고 '배워주세요'라고 하기보다는 '저는 차라리 거절하는 여자분들이 좋습니다'라고 했으면 어땠을까..싶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에바초호기 2009/08/04 18:57 #
찬찬히 댓글을 읽어보니 진짜 차라리 그 제목이 훨 나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방문자 폭주에 댓글 폭주라 기분도 얼떨떨하고...;
미스트 2009/08/04 23:07 # 답글
탁 터놓고 '너 좋아한다'고 고백한 다음에야 그런게 가능하겠지만...대놓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만 풍기는' 거라면 함부로 그렇게 나서기도 곤란하죠.
개인적인 느낌만 가지고 '제 취향이 아니에요' 운운했다가 잘못하면
별 생각없는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대하는 실례를 저지를 수도 있고,
상대 남자가 정말로 마음이 있었어도 자존심 때문에 그걸 부정해서 괜히 곤란해질 수도 있겠지요.
게다가 좀 성격 나쁜 남자라면 자기가 차인 보복을 하려고 도끼병, 공주병으로 소문 퍼트릴지도 모르고.
정중한 거절을 원한다면,
그 전에 먼저 정중하게 고백부터 해야겠지요... ....
고백할 용기는 없지만 상대방이 자기 마음에 제대로 답변해주길 바라는건
씨앗도 심지 않고 싹이 나길 바라는 격이 아닐까요.
에바초호기 2009/08/05 17:47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확실한 표현을 바란다면 확실한 표현을 먼저해야 한다는 말씀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지나가다가... 2009/08/05 00:42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싸이타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읽게되었는데요
정중히 거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락이와서. 싸우고 (막말)과 함께 더이상 연락 안하기로 했었어요
근데 계속 전화오는데 그건 왜그런거죠 ?
정말 계속 부재중(수신거부)전화 올때마다 짜증나죽겠어요 ㅜㅜ
에바초호기 2009/08/05 17:48 #
거절을 했음에도 전화가 계속 온다면 그건 정말 문제 많은데요,그분..
쳇 ㅡㅡ 2009/08/05 11:29 # 삭제 답글
"토요일 시간있어요?"란 문자에 대답이 없으면 >>>> "시간이 있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라고 자체 해석좀해주세요.
그걸 꼭 "죄송하지만 블라블라"까지 친절히 해줘야 하는 아는건가요?
꼭 그런소릴 들어야 포기가 되나요?
몇번 만나서 상대가 연락이 끈기면 게임오버지 왜 얼굴 벌개져가며 열폭하는건지;;;
왜 연락없는 여자한테 오기가 생기고 속이 끓어오르나요?
나쁜여자가 더 나쁜여자가 된데....ㅋㅋㅋ 참나.
"당신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 만나고 싶지 않아요" 라고 되바라지게 말하면 더 열폭할거면서.
솔직히 아니에요?
에바초호기 2009/08/05 17:50 #
얼굴 벌개져가며 열폭한 느낌이 글에서 느껴진다면 살짝 핀트를 잘못 짚으셨습니다.연락 안오면 [그런가보다]라고 넘기는 남자도 있는 반면 [왜 그러지?바쁜가?]라며 조그마한 희망을 붙잡고 있는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죠.
굳이 따지듯이 댓글 안 다셔도 될텐데...굉장히 보기 민망하네요.
1 2009/08/05 13:31 # 삭제 답글
근데, 무응답으로 하는게 서로에게 편해요.굳이 그런 일로 미안해 하기도 그렇고요.
서로 한 두번 만나서 즐거우면 됐지.. 더 이상 호감 없는데 많은 걸 바라시는건..
님이 문자 보냈을 때, 적어도 24시간 안에 답문이 온다면, 여자는 그래도 님한테 관심은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좀...답문이 더디더라도 몇 번 더 보내보세요...
아직 상대에 대한 호감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뭐, 싫다면 싫다고 확실히 거절해 달라는 마음은 아시겠지만,
막상 당하면 엄청 상처가 크실 거에요 ㅠㅠ
에바초호기 2009/08/05 17:51 #
[서로에게]편하다는거는 사람에 따라 각각 많이 틀리기 때문에 정립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막상 당하면 당연히 상처야 깊이 남겠지요,하지만 그만큼 정리도 빠를꺼라고도 생각되어 집니다.
세레인 2009/08/07 13:40 # 답글
그러고보니 저도 이런 경험이 있네요. 그냥 알고 지내던 오빤데 날마다 [좋아한다는 뉘앙스의] 전화에 문자가 부담스러워서 무응답을 시작했다가 결국 부담스럽다,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뭘 잘못했냐면서 또 문자를 하더라구요... 솔직히 미안했지만 지금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에바초호기 2009/08/12 22:24 #
조용하지만 확실히 거절하는 그 뉘앙스가 중요하지요,조금이라도 어느정도의 선이 있다 생각하면 남자들은 포기하지 않으니까요.;;
나그네 2009/08/07 18:53 # 삭제 답글
입은 뭐하고 머리는 두었다 뭐하나 ???정중히 거절해서 날리치는 놈은 상종하지 말고 그냥 가는사람을 위해서 거절하는법을 배우시라~~.
멀쩡한 사람 쾐히 바보 만들던가 사이코 만들지 말고 .
댁이 동성이건 이성이건 무시당해 보세요. 기분 좋은지 ...꿀 꿀 . 문자 씹고 전화안받고. 이거 싸이코 아냐.
남자 여자 떠나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해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 ?
에바초호기 2009/08/12 22:25 #
조금은 강한 어조이시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게 바로 그겁니다.[무시]당한다는 느낌이면 남자던 여자던 기분 상하고 성격 나빠지지요.
무엇보다. 2009/08/07 19:30 # 삭제 답글
무응답이.딱히 거절할 것 조차 없어서 일 때도 있어요.
모험에 약하달까요.
사람마다 자존심과 무시의 기준도 다르고.무응답을 존중하지 못하는 것 처럼요
거절을 무시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에바초호기 2009/08/12 22:25 #
아예 무응답은 [무시]의 차원을 넘어서는 느낌이라는거...당해보시지 않은 분들은 모르십니다.
훗 2009/08/08 04:27 # 삭제 답글
정중히 거절해도 들이대는 놈은 앞뒤 안가리고 들이대드라..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믄서..
그냥 답변없음 통화내역 싹지우구 잊어..
지우구 잊을자신 없음 문자나 전화로 찌질하게 굴지말구 직접 찾아가서 당당하게 말하고..
문자질루 뭐냐 ㅅㅂ 쪽팔리게..
에바초호기 2009/08/12 22:26 #
당신은 뭔데 다짜고짜 반말이신가?찌질하게 이런 포스팅 올려서 미안한데 난 댁처럼 [쿨한척] 하는 놈이 아니라서 말이야.
rainmaker 2009/08/08 14:49 # 삭제 답글
아니 댓글들이 ㄷㄷ ;;에바님 글을 너무들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듯 ;;
에바초호기 2009/08/12 22:27 #
그러게나 말입니다.조금은 정중하면서도 확실한 의사표현을 부탁한다는건데 순식간이 이모양 이꼴이 되어버렸다는..;
산려소요 2009/08/08 17:04 # 삭제 답글
여자들이란..그렇게...기본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우리는 하도 쇄뇌를 당해서 아직도 여자가 약자라고 인식하지만,,
약간만 외국을 나가보면...한국만큼...여자가 대접받는 나라가 드뭅니다..
그러기에...너무 과분한 기대 입니다.
그리고..그런것은..어릴때..배워야 합니다..
어릴때부터 익히지 않은 예의는..어른이 되서도 자신의 짜증스런 감정 때문에..
다..짜증내고..귀찮아하는 행동의 시발점 입니다..
여자를...너무..선하다 생각하시는군요.
에바초호기 2009/08/12 22:28 #
여자던지 남자던지 [선]한 사람은 거의 없는게 요즘의 현실인건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우리나라가 여자가 대접을 받는다고요?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말이죠.
대접다운 대접을 받는 여자나 남자는 외모가 받쳐주거나 돈이 많은 사람들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