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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4 잡담 하루일상...

1. 2012년 들어서 첫 포스팅입니다.다들 떡국들은 맛나게 드셨습니까?
사실 구정때 먹는거지만 요즘에 뭐 그런거 따지나요.저도 31일부터 주구장창 한 3일동안 먹었네요.질렸습니다.;
[떡]자체를 별로 좋아라 하지는 않는 놈인데 떡국은 일단 국물이 있어서 술렁술렁 넘어가기도 하고...만두도 있고.
에바가 떡국도 잘 끓이니 이제 좋은 여자 만나 시집 가는 일만 남았네요.(???)


2. 어느순간인지는 모르겠는데 현격하게 댓글이 줄어드는 블로그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그렇다고 오타쿠 코드와도 이젠 슬슬 멀어지는 블로그는 일기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구나."
사실 그 기준으로 거의 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좀 서글픈것만은 사실입니다.
맘 먹고 리뷰던 뭐던 글을 뚝딱 써 내려가던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어느샌가 디카로 사진도 안 올리고...
전체적으로 블로그의 [질]자체가 영 떨어졌다는...그런거죠 뭐.


3. 어느샌가 애니메이션 카테고리랑 만화 카테고리는 거의 안 보게 되더군요.
[탈덕]까지는 아니고 [휴덕]에 가깝다고 해야 할까요...;나름 쿄아니 빠,에바 빠,안노 빠 등등을 자청하고 다녔는데...
어느샌가 희한할 정도로 멀어지게 되었고 [케이온 극장판]조차도 개봉하면 보러 갈 생각이 날렁가 모르겠습니다.;;;
어쩜 이렇게 한순간에 멀어지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흡사 정 떨어진 연인들 관계???


4. 요즘 관심있게 보는건 방송&연예 카테고리랑 연애 카테고리.
허세 쩌는 자아도취형 뻘글부터 어디어디서 퍼왔는데 진짜 이런거예요?라는 질문성 포스팅.아주 가끔가다 건지는 담백한 연애 이야기.
익명성이 보장된 곳에서의 행동은 정말이지 무섭습니다.사실 저도 그 기믹을 초반에 이용했던건 사실이었으니까.
자주 오시는 분들이야 이제 대충 거의 다 아실테고....

연애 카테고리 보면서 드는 의문은 "이렇게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가 많단 말인가?왜 내 주변엔 없지?나도 자유로운데???"라는거.



5. 연말에 친구들이 불렀는데 죄다 생까고 퍼질러 앉아있었습니다.시커먼 남자놈들하고 연말 보내기 싫다...뭐 그런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우정?좋죠.
남자놈들끼리 냄새 신경 안 쓰면서 파 잔뜩 얹어 곱이 줄줄 흐르는 곱창을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소주 일잔 털어넣고...
사는 이야기,돈 이야기,여자 이야기,음담패설등등을 푸지게 늘어놓으며 쌍욕도 콤보로 껴주는 그런거.

근데 요즘은 그게 별로 시큰둥 하네요.
좋게 말하자면 여자느낌이 그립고 까놓고 말하자면 파스타 앞에 놓고 수다 떨면서 생긋생긋 웃는 여자와 있고 싶다...
뭐 그런겁니다.아닐 바에는 차라리 집에서 궁상 떨며 TV나 보는게 낫다 이거죠.요즘 심리 상태가.



6. 나이는 먹어가는데 철없는 어른이,생각없는 철부지에서 단 1cm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각성할 때입니다.스스로 뭔가를 깨야겠죠.의지 부족...;;;









덧글

  • TokaNG 2012/01/04 09:28 # 답글

    2번, 그걸 아는 솨람이 구뢔~?

    4번, 내 주변에는 자유로운 영혼들이 너무 많은 듯.;
    한곳에 정착하질 않아.;;
  • 에바초호기 2012/01/04 11:56 #

    몇달간 점점 일기장 그 이상..그 이하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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