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테크노란? Prodigy "The Fat Of The Land"

에바가 프로디지라는 이름을 알게된 년수가....올해로 7년째군요.

"Smack My Bitch Up(내 거시길 때려줘?ㅡ,.ㅡ;;)"라는 자극적 제목의 음악이 있길레 들어봤었지요.

가사는 별로 없고 정박자의 쿵짝쿵짝이 매우 인상깊었던 음악이라 신기했었는데...

그 장르를 테크노라 부른다는걸 알았습니다...

이후 3~4년간 거의 모르고 살다가...

한때 우리나라에 테크노 광풍(그놈의 도리도리춤...ㅡ,.ㅡ;;)이 몰아치던때...

[X지 일보]에서 테크노의 대한 기사들이 나오더군요.

그이후에는 미친듯이 테크노 음악들을 찾아다니게 되었고...

나름 아는척도 해가며 듣게 되었습니다만..




에바는 이 앨범을 발매후 3년이 지난 2002년에 구입했습니다.(군대에서...ㅡ,.ㅡ;;)

지금도 가끔씩 아무 생각하기 싫어질때 듣는데....

가사도 별로 없고 단순 반복적인 비트지만 그게 또 매력이 넘치는 앨범이지요.

실질적 2집인 이 앨범 이후로는 그닥 좋은 평을 못 듣고 있는 프로디지 이지만...

이 앨범만큼은 꽤나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었고요.(대표적으로 매트릭스.)

진짜 아무생각없이 뭔가 할때는 테크노만한게 없다니까요.프로디지나...팻보이슬림이나...프로펠러헤즈나...

666이 테크노를 망친 주범이라고는 하지만 그 덕분에 우리나라에 테크노 광풍도 몰아치고...게다가 테크노비트를 여기저기 대중 음악에서 차용을 해감으로 인해 "싸구려"라는 인식이 강해졌지만...

"그딴걸 듣냐~!!"라는 사람들한테는 전 조용히 프로디지 2집인 이 앨범 타이틀 "Breath"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테크노는 절대 싸구려저질이 아닙니다.그걸 강조하고 싶네요.

by 에바초호기 | 2006/11/25 20:23 | 음반 감상문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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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okaNG at 2006/11/25 20:35
전 테크노는 정신 사나워서 못듣겠더군요..;; 특히나 666은 전주만 들어도 두통이 와서 바로 꺼버립니다..;; 테크노를 살짝 가미한거라면 그냥 저냥 듣겠지만 666같이 정신사나운 테크노쪽으로 음악이 발전해버렸다면 전 아마 음악을 안듣게 되었을지도..;; 그즈음에 그런 음악들이 많이 쏟아져서 아이쿠나~ 했습니다..;;
Commented by Kamyu at 2006/11/27 01:53
싸구려저질은 테크노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변질되어버린 결과죠.
국내에 음악이 들어오면 항상 변질되어 들어오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정신나간 가수들이 댄스힙합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댄스음악과 힙합음악은 본질적으로 bpm이 틀리기 때문에 절대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질수가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테크노에 도리도리춤을
만든 사람과 그것을 따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할말이 잃었던적이 있습니다.

일렉트로닉 음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Trans 장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테크노 계열이지만 서서히 클라이맥스로 도입되는 과정이 꽤나 멋집니다.
ATB의 9PM, Paul Van Dyk의 For an Angel.. 트랜스 곡들입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
Commented by 에바초호기 at 2006/11/27 09:14
토캉님 / 테크노쪽이 정신없는것만 있는건 아닙니다.트랜스라고 몽환적이면서 조용한듯한 분위기의 곡들도 꽤 많아요.666은 테크노계열보다는 댄스쪽에 더 가까운 음악이지요....

꺄뮤님 / 일렉 계열도 관심많지요...그 덕분에 클래지콰이나 그런 음악도 좋아한답니다.지금 들어보는데 역시 들으시는 안목이 상당하시네요.전 이쪽도 좋아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하드하우스쪽을 더 땡겨하는....언제 한번 이쪽 계열로만 음악을 다 모아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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